[수학] 왜 미지수는 x 로 표기할까

중학교때 처음 미지수를 접하게 되면서 x 라는 표기를 보게됩니다. 문득 왜 미지수는 x로 표기할까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해볼려합니다.

몇세기전 아랍인들은 현재 쓰고있는 공학과 과학의 많은 것들을 생각해 내어 많은 책을 펴내었습니다.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들은 11세기~12세기에 스페인에 전해졌습니다.

유럽인들은 이러한 지혜와 지식이 담긴 책들을 유럽인들이 읽을 수 있게 번역하려했는데,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. 바로 유럽인들이 낼 수 없는 소리들이 아랍어에 담겨져 있던 것입니다.

중세 스페인 학자들은 아랍어의 “알쉬이론” - 그 모르는 어떤 것 이라는 단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, 스페인어에 없는 ‘쉐’ 라는 단어를 고대 그리스어에서 Kai 라는 글자를 따와 사용하였습니다

글자 Kai

출처 - https://images.app.goo.gl/PvF4U2SWh7JGtzfX9

그 이후에 스페인어의 번역본이 유럽 공통어인 라틴어로 번역되었는데, 번역을 진행하는 학자들이 Kai라는 글자를 라틴어인 x 로 교체하였습니다.

이후 수백년동안 거의 모든 라틴어의 문서들은 x 라는 글자를 사용하였고, 수학 교과서의 기본 기호로 쓰였습니다.

이와 같은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많은 추측과 가설들이 있지만, 확실한 점은 미지수 x 의 사용으로 수학계의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.

다음 시간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.
감사합니다